유기 강아지가 '마이클 댕슨'이 된 진짜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들이 바뀌었습니다. 대부분은 안 좋은 방향이죠. 유기 동물 보호소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물론 일부 지역에서는 외로운 자가 격리 생활을 반려동물과 함께 보내기 위해 입양이 활발하기 이루어지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있었죠. 설상가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입양 관련 행사도 모두 취소되었죠.

이를 안타깝게 여긴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유기 동물 보호소의 안타까운 사정을 듣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했습니다. 그는 동물 보호소 직원에게 동물들의 사진을 찍어 자신에게 보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 사진으로 멋진 이미지를 만들어냈죠.

바로 포토샵을 이용해 강아지 고양이들을 유명하고 멋진 셀럽으로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개와 고양이의 얼굴 특성을 파악해 잘 어울리는 스타들로 만들었죠. 결과물은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입양도 조금씩 이루어지기 시작했죠. 그러나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바로 그의 포토샵 이미지만 살 수 없겠냐는 문의였습니다. 또한 자신의 애완동물도 팝스타로 제작해달라는 요청도 많이 들어왔죠.

그는 홈페이지를 제작해 이 이미지를 프린트, 이미지가 들어간 쿠션, 토트백, 머그잔 등을 판매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수익금은 유기 동물들이 집을 찾는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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