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재택 근무'가 널리 보급되는 것도 그 중의 하나이죠. 심지어 IT업체 트위터에서는 코로나19 이후에도 원한다면 평생 재택 근무를 할 수 있을 것이라 발표하기도 했죠.
물론 재택근무 시에도 옷을 갖춰 입으면 좋겠지만 그러기에는 너무나 귀찮고, 안 갈아입을 수는 없는 사람들을 위한 의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상반신의 절반은 와이셔츠 모양으로, 그 아래에는 트레이닝복처럼 되어 있는 의상입니다. 화상 회의 시 프로페셔널한 옷차림을 유지하면서도 편안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의상입니다.
9천엔(10만 2천 원)을 내면 상의를, 만약 풀세트로 의상을 받고 싶다면 1만 2천엔(13만 6천 원)을 내면 됩니다. 만약 2만 3천엔(26만 2천 원)을 지불하면 고객이 가지고 있는 셔츠를 이용해 커스텀 의상을 만들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6월쯤 실제로 배송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코로나19가 종식된다고 해도 유용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