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낀 미녀와 야수?' 영화의 명장면에 마스크를 씌워보았습니다.

이제 우리 일상에 필수품이 되어버린 것이 있습니다. 바로 마스크이죠. 원래는 봄철 황사와 미세 먼지를 막기 위해, 혹은 추운 겨울철 방한을 위해 착용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바이러스 예방이라는 임무가 마스크에게 하나 더 주어졌습니다.

사실 마스크에 크게 관심이 없고 심지어 마스크를 등한시하기까지 했던 서구 사회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권고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사용하기 시작하며 서구 사회에서도 '뉴 노멀'이 되었죠.

얼마 전 한 광고와 패션 분야에서 일하는 한 포토그래퍼가 이런 추세에 발맞춰 한 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요. 바로 '마스크를 쓴 할리우드(Masked Hollywood)'였습니다. 그는 유명한 할리우드 영화의 명장면들을 다시 만들어냈습니다. 바로 마스크를 쓴 버전이죠.

바로 멕시코시티에서 활동하는 살바도르 산 비센테(Salvador San Vicente)입니다. 그는 영화의 색감 팔레트, 텍스처, 그리고 영화의 색상과 분위기에 맞춰 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하네요. 그가 상상한 '마스크를 쓴 할리우드.'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1. Grace And Jerry (갱스터 스쿼드, 2013)


2. Céline And Jesse (비포 선라이즈, 1995)



3. Lorraine And Delphine (아토믹 블론드, 2017)


4. Beast And Belle (미녀와 야수, 2017)


5. Spider-Man And Mary Jane (스파이더 맨, 2002)


6. Molly And Sam (사랑과 영혼, 1990)



7. Rick And Ilsa (카사블랑카, 1942)


8. Ennis And Jack (브로크백 마운틴, 2005)


9. Leia And Han Solo (스타워즈, 1977)


10. Johnny And June (앙코르, 2005)


11. Aladdin And Jasmine (알라딘, 1992)


12. Max And Marianne (얼라이드,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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