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담은 신발?' 반스 X 내셔널지오그래픽 콜라보 스니커즈 화제

몇몇 사람들은 의류 브랜드로 알고 있는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사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130년 전통의 회사인데요 역사, 지리, 인류학, 자연, 환경, 과학 등을 다루는 매체로 잡지, 학회지, 다큐멘터리 등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오지를 개척하고 사람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곳으로 매우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기에 국내에서도 따로 라이센스를 구입해 다양한 의류나 소품을 제작하여 판매하고 있기도 하죠.

얼마 전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는 스포츠 패션 브랜드 반스(VANS)와 손잡고 특별한 컬렉션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반스의 여러 제품에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사진이나 로고를 넣는 것이죠.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사진의 품질이 매우 높은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신비한 사진을 운동화에 넣을 수 있다는 사실에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콜라보 제품은 슬립온, 에라, 어센틱, 올드스쿨, 스케이트 하이 등의 스니커즈가 사용되었는데요. 지구 생태계를 모티프로 생생하고도 멋진 사진이 프린트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운동화 뿐만이 아닙니다. 스냅백, 긴팔 티셔츠, 반팔 티셔츠, 후드 재킷, 백팩 등도 제작했는데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노란색 직사각형과 내셔널지오그래픽이라는 로고가 들어가며 깔끔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네요.

대자연의 신비를 추적해온 내셔널지오그래픽, 통통 튀는 세대의 자유분방함이 돋보이는 반스가 만나서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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