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너스의 탄생>이 21세기에 만들어졌다면 어떤 모습일까?

만약 산드로 보티첼리가 21세기를 살았다면 비너스는 어디에서 탄생했을까요? 만약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가 요즘 시대에 <안개 낀 바다 위의 방랑자>를 그렸다면 배경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방랑자가  바라보고 있는 바다는 어떤 풍경일까요? 황당할 것 같지만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질문을 던진 아티스트가 있었습니다. 바로 이탈리아 출신의 지오반니 가로네(Giovanni Garrone)입니다.

그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La Trash Epoque'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 이름은 'La Belle Epoque'를 패러디한 것인데요. 벨에포크가 '아름다운 시절'이라는 의미를 가진 1차 세계대전 이전의 시기를 뜻하는 단어라면 '아름다운'이라는 뜻을 가진 'Belle' 대신 '쓰레기'라는 뜻을 가진 'Trash'를 넣어 프로젝트명을 정했습니다.

그는 유명한 명화 이미지를 차용했는데요. 이 이미지를 현대적이면서도, 오염된 풍경으로 바꿔 익숙한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현대의 환경오염 문제를 비판하는 것이겠죠. 과연 그가 만든 이미지는 어떤 모습일까요?


1. 비너스의 탄생 (산드로 보티첼리)


2. 풀밭 위의 점심식사 (에두아르 마네)


3. 키스 (클림트)


4. 연인들 (샤갈)


5. 메두사호의 뗏목 (제리코)


6. 키스 (프란체스코 하예즈)


7. 안개 낀 바다 위의 방랑자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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