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것 같은 손주들을 위해 오늘도 전 세계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손주들에게 무엇을 더 해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손주들이 먹을 음식을 만들거나, 장난감을 사줄 수도 있죠. 함께 놀아줄 수도 공부를 가르쳐 줄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할아버지도 손주를 위해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바로 '목공예'입니다.
리씨는 올해 70세인데요. 50년 넘게 목수로 일해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2년 전 그는 은퇴를 했고,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죠. 리씨는 아내와 함께 손자를 돌보고 있는데요. 아들과 며느리가 도시에서 옷을 만드는 공장에 다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현재 이 부부는 일을 그만두고 고향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으로 옷을 판매하고 있죠.
할아버지의 기술과 사랑 그리고 열정이 만들어낸 작품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 소식을 들은 많은 네티즌들은 '할아버지 손녀 안 필요하세요?' '할아버지가 금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