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하고 가슴 벅찬' 바다 생태계 사진 대회 부문별 1위만 모았습니다.

바다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놀라운 해양 생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이 아름다운 해양 생태계를 주제로 사진 공모전이 열렸죠. 바로 '언더워터 포토그래피 가이드(Underwater Photography Guide)'에서 주최한 'Ocean Art Safe Under the Sea' 대회입니다.

이 대회는 '바다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기 위해' 열린 것인데요. 시기가 시기인 만큼 수익금의 25%를 WHO와 질병관리본부에 기부할 것이라고 하네요. 

얼마 전 이 공모전에서는 수상작을 공개했는데요. 신비하고도 가슴 벅찬 다양한 바다 생태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 우승작 (사진작가 : Edwar Herreno)

갈라파고스국립공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속 인물은 상어를 키운 뒤 바다로 돌려보내고 있는데요. 제목은 'Releasing Hope'입니다.


#2 매크로 부문 우승 (사진작가 : Lars Michaelis)

두 마리의 새우가 싸우고 있는 장면을 필리핀의 바탕가스에서 포착했습니다.


#3 해양생물 행동 부문 우승 (사진작가 : Yung Sen Wu)

인도네시아의 누사 렘봉안 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작은 물고기들이 개복치의 기생충을 청소하고 있습니다.


#4 묘사 부문 우승 (사진작가 : Jacopo Brunetti)

영화 <죠스>가 생각하는 사진입니다. 멕시코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5 차가운 바다 부문 우승작 (사진작가 : Joanna Smart)

제목은 '호기심'입니다. 눈을 동그랗게 뜬 잔점박이물범의 모습입니다.


#6 난파선 부문 우승 (사진작가 : Taner Atilgan)

이집트 홍해에 가라앉아 있는 오토바이입니다.


#7 심해 부문 우승 (사진작가 : Eric Hou)

마치 담요를 펼치는 것 같은 모양의 '블랭킷 옥토퍼스'의 모습입니다.


#8 수중 아트 (사진작가 : Rodger Klein)

보디페인팅 아티스트 마이클 부이(Michael Bui)와 그의 아내이자 모델인 미다(Mida)가 만들어낸 사진입니다.


#9 콤팩트 와이드 앵글 부문 우승 (사진작가 : Yannick Bruynoghe)

고래상어가 물고기떼를 쫓아가고 있네요.


#10 콤팩트 매크로 부문 우승 (사진작가 : Uwe Schmolke)

민달팽이가 오렌지색 스폰지에 앉아있는 모습입니다. 신비한 색상이네요.

* 사진출처 : uwphotographygu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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