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엑스레이와 따뜻한 자수의 기묘한 만남

정 반대의 성질을 가진 것들을 함께 모아 독특한 예술을 선보이는 한 아티스트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흑백에 차가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엑스레이 필름과 따뜻하고 다채로운 자수를 한 자리에 모은 것이었죠. 바로 미국 필라델피아 출신의 아티스트 매튜 콕스(Matthew Cox)입니다.

그는 엑스레이 필름에 밝은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여러 색상의 실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꽃, 슈퍼히어로, 팝 문화의 아이콘, 혹은 그리스 신화의 등장인물 등을 자수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소재는 정 반대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를 이용해 독특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아름다우면서도 기이하고 때로는 무섭기까지 한 그의 작품을 함께 감상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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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matthewcoxarti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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