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 일상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것이 있습니다. 바로 마스크입니다. 사실 마스크에 크게 관심이 없고, 심지어 마스크를 등한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나 동양인들을 이상한 눈초리로 바라보던 서구 사회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권고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기 시작하며 마스크는 서구 사회에서도 '뉴 노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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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출신의 디자이너 콜리나 스트라다(Collina Strada)의 마스크입니다. 화려한 프린트와 양쪽에 달린 큼지막한 리본이 특징인데요. 마스크의 내부에는 필터를 장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가격은 100달러, 우리 돈으로 약 11만 8천 원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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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 아블로의 오프화이트에서 출시한 마스크입니다. 검은색 천에 오프화이트의 로고만 새겨져 있지만 가격은 사악합니다. 95달러, 우리 돈으로 약 11만 2천 원 정도입니다. 판매 수익 전액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는데 사용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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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비즈가 붙어있는 이 마스크는 디자이너 마이클 뇨(Michael Ngo)가 만든 것입니다. 이 마스크는 일일이 손으로 하나씩 장식품을 붙여 만든 것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판매 수익은 LA 지역의 푸드뱅크에 기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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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는 럭셔리 명품 브랜드 중 최초로 마스크를 출시했는데요. 120달러에 마스크와 작은 파우치를 함께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후 마스크는 품절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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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에서도 나섰습니다. 루이비통은 마스크가 아닌 페이스 쉴드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머리를 감는 밴드와 쉴드의 가장자리를 루이비통의 로고로 장식했네요. 이 페이스 쉴드의 가격은 961달러, 우리 돈으로 약 114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한편, 페이스 쉴드의 비말 차단 효과는 입증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