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러브콜도 받았다!' 유명 디자이너의 귀엽고 기발한 로고 변신 화제

단순한 아이디어로 기존의 로고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는 한 디자이너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실리콘밸리에서 일하고 있는 이리나 블록(Irina Blok)입니다. 

그는 그래픽 디자이너라는 직업으로 항상 로고를 만들고 있지만 대부분 로고나 브랜딩 작업은 매우 진지하기에 다소 따분하게 느껴졌죠. 그는 하루 종일 로고를 보고 있었기에 어느 날 갑자기 만약 로고가 날 보고 있다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고, 많은 로고에 눈알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눈알을 붙이는 데는 시간을 조금 걸렸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그러만 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작업으로 로고들이 새롭게 보였기 때문이죠. 나이키의 로고는 민달팽이처럼 보였고, HBO의 로고는 비명을 지르는 듯했고, 핀터레스트는 불만을 가진 새 한 마리처럼 보였죠. 사실 어떤 물체에 눈을 더하면, 우리의 뇌는 이곳에서 얼굴을 찾기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이에 로고는 전혀 새롭고 생동감 있는 것으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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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리나 블록은 초록색 로봇처럼 생긴 '구글 안드로이드 로고'를 만든 디자이너로도 유명한데요. 여러 기업에서 러브콜을 받는 저명한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 중입니다.

* 사진출처 : @creativeblok /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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