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 아이에 발가락 6개 달렸다?' 주인에게 버림받은 냥이의 반전 근황

랜선 집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한 고양이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뉴욕에 살고 있는 흰색 냥이 산사(Sansa)입니다. 산사는 현재 18개월 된 고양이인데요. 그는 태어난 지 18개월이 되었을 때 전 주인들에게 버림받았지만 현재는 새로운 주인 캐런(Karen)을 만나 SNS 스타가 되었습니다.

현재 산사는 5살인데요. 누구보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외모로 많은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산사는 흰색 털을 가지고 있으며, 양쪽 눈동자의 색깔이 다른 오드 아이입니다. 산사는 발가락도 다른 고양이들보다 더 많이 있습니다. 앞발은 양쪽 모두 6개의 발가락이 있으며, 뒷발은 4개, 5개의 발가락이 있다고 하네요.

산사의 주인 캐런에 따르면 산사는 '고양이 지각과민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주 불안해하며, 심지어 자해를 하기도 합니다. 현재 고양이들을 위한 CBD 오일로 이를 치료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산사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얻을 수 있는 고양이라며 매우 똑똑하다고 하는데요.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주인들을 깨우고, 배가 고플 때는 복도 한가운데 몸을 쭉 뻗어서 부엌으로 가는 길을 막고 빈 그릇을 응시한다고 하네요.

산사의 주인들은 유전적으로 다른 고양이들과 외모가 다르고, 특별한 케어가 필요한 고양이들을 입양하는 것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산사의 일상을 SNS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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