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서 지나치는 세상을 렌즈에 담다' 클로즈업 사진 공모전 우승작은?

세계에는 여러 종류의 사진 공모전이 많이 있습니다. 주제도 다양한데요. 야생 동물, 인물, 천체, 드론 사진 등 없는 분야가 없을 정도이죠. 2019년 또 하나의 사진 공모전이 생겼습니다. 바로 '클로즈업 포토그래피 어워드(CUPODY)'입니다. 이 공모전은 클로즈업, 매크로(접사), 그리고 마이크로 사진을 주제로 하는 것입니다. 이 사진들의 특징은 작아서 우리가 지나칠 수 있는 장면들을 렌즈로 한번 더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인데요. 

곤충, 동물, 식물&곰팡이, 풍경, 인공물, 마이크로, 영(17세 이하 작가들만 출품 가능) 등 총 6개 부문에서 우승작을 뽑았습니다. 올해도 제 2회 공모전이 열렸고, 얼마 전 수상작이 발표되었습니다. 과연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은 어떤 모습인지, 올해의 클로즈업 사진 공모전의 우승작은 어떤 사진일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전체 우승작 & 동물 부문 우승작 (by Galice Hoarau)

장어 유충의 모습


2. 마이크로 부문 우승작 (by Andrei Savitsky)

유리벌레(글라스웜)의 모습


3. 곤충 부문 우승작 (by Mike Curry)


4. 영(Young) 부문 우승작 (by Koncz-Bisztricz Tamas)

16세 포토그래퍼가 찍은 작품


5. 식물 & 곰팡이 부문 우승작 (Elizabeth Kazda)

미니어처 튤립과 함께 있는 만다라


6. 인공물 부문 우승작 (by Kym Cox)

2016년 'Art+Science' 작업을 하며 유리 원통형 큐브에 들어있는 비누거품의 모습을 시간대별로 촬영한 것


7. 풍경 부문 우승작 (by Mark James Ford)

하와이 칼라파나 용암 지대를 지나던 작가의 발 밑에 보인 용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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