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영국 왕실의 간판스타는 바로 케이트 미들턴입니다. 특히 패션계에서 그녀의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인데요. 공식 행사 등에서 입은 의상이 공개되자마자 상품 문의와 매진 행렬이 이어진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그리고 얼마 전 케이트 미들턴은 새로운 옷을 입고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어떤 스타일링을 선보였을까요?
보통 공식적인 행사가 있으면 단정한 원피스를 주로 입는 케이트 미들턴이지만 오늘만큼은 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하기에 그렇게 포멀한 의상은 입지 않았습니다. 대신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캠퍼스룩을 선택했죠.
케이트 미들턴이 선택한 것은 베이지 체크무늬의 울코트, 그리고 아쿠아마린 색상의 크루넥 캐시미어 스웨터였습니다. 이 제품은 모두 마시모두띠(Massimo Dutti)의 제품입니다. 마시모두띠는 스페인의 브랜드인데요. 자라의 상위 브랜드로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이죠. 현재 코트는 349달러(40만 2천 원), 스웨터는 179달러(20만 6천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블랙 컬러의 팬츠와 악어 무늬의 벨트를 더해 단정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목걸이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목걸이는 올더폴링스타즈(All The Falling Stars)의 커스텀 제품인데요. 목걸이에는 세 개의 원형 펜던트가 있습니다. 이 펜던트에는 자녀들의 이니셜이 새겨져 있는데요. 첫째 조지 왕자의 G, 둘째 샬럿 공주의 C, 그리고 막내 루이 왕자의 L이 차례로 적혀있습니다.
한편 케이트 미들턴은 멋진 코트 패션으로도 유명한데요. 2018년 런던의 킹스 칼리지를 방문할 때 입었던 베이비블루 색상의 임부복 코트, 2018년 런던의 한 병원을 방문할 때 입었던 붉은 색상의 코트, 그리고 아일랜드 투어 때 입었던 녹색 캐서린 워커 코트 등이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