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사람들, 바로 영국의 왕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중에서도 예쁘고 기품 넘치는 왕실의 맏손주 며느리 케이트 미들턴은 영국, 나아가 전 세계 여성들의 패션 아이콘이기도 하죠.
얼마 전 케이트 미들턴은 공식 석상에서 고 다이애나 비가 착용한 액세서리와 비슷한 것을 착용하고 나와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모습은 다이애나 비를 그리워하는 많은 사람들의 향수를 자극했는데요. 과연 어떤 액세서리였을까요?
이 패션에서 가장 화제가 된 것은 케이트 미들턴이 착용한 사파이어 목걸이었습니다. 이유는 이 목걸이의 펜던트가 고 다이애나 비의 액세서리와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다이애나 비는 이 액세서리를 펜던트가 아닌 귀걸이로 사용했는데요. 이 귀걸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파드 왕세자로부터 선물 받은 것이라고 하네요.
많은 네티즌들은 케이트 미들턴이 시어머니인 다이애나 비의 귀걸이를 리폼했다고 추측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케이트 미들턴 측에서는 공식적인 답변을 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케이트 미들턴이 다이애나 비의 보석을 착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케이트 미들턴의 약혼반지는 다이애나 비의 약혼반지이기도 합니다. 또한 2019년 BAFTA 행사 때는 다이애나 비가 즐겨 착용했던 사우스씨진주 귀걸이를 착용했으며, 다이애나 비의 티아라도 여러 번 착용하고 나온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