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은 돌고 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절대 다시는 유행이 되지 않을 것만 같던 해괴한 패션도 다시 한번 유행이 되고 있는데요. 오늘 밀레니얼에서 소개할 것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외국에서는 로 라이즈 진에 한술 더 떠 '속옷 노출 패션' 또한 유행을 했습니다. 밑 위 길이가 짧아진 만큼 바지 안의 속옷, 특히 'G스트링' 혹은 '티팬티'라고 불리는 끈으로 된 속옷을 노출하는 것입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속옷 노출 패션을 무대 의상으로 활용하는가 하면, 당대 가장 핫했던 유명인이자 힐튼가의 상속녀 패리스 힐튼은 속옷 노출 패션을 파파라치에 노출시키며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먼저 베르사체 패션쇼에 선 벨라 하디드입니다. 금장이 특징적인 속옷 노출 패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자신의 피부색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베이비 핑크 색상의 드레스를 입은 헤일리 비버입니다. 이 드레스의 포인트는 등이었는데요. 'wang'이라는 글자가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 드레스는 알렉산더 왕의 제품입니다.
미국 내 최고의 이슈 메이커 킴 카다시안입니다. 킴 카다시안 또한 자신의속옷 노출 패션을 선보였죠.
베르사체의 2021 SS 시즌 런웨이입니다. 뒷쪽 보다는 옆쪽에 디자인 포인트를 넣었네요.
'속옷 노출 패션' 트렌드. 어떻게 보시나요? 과연 우리나라에서도 유행할 수 있을까요? 사실 이 트렌드는 미국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릴 만큼 호불호가 나뉘는 패션이기도 한데요. 과연 이 트렌드가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