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이면 무조건 가능!' 아시아에 와서 구걸하는 백인 여행객들

전 세계의 젊은이들이 많이 하는 '배낭여행'은 큰돈을 들이지 않고, 값싼 숙소에 머무르고, 현지 음식을 먹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행 방식입니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의식주를 해결할 기본적인 비용도 없이 여행에 나서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는데요. 이들은 길거리에서 구걸을 하거나, 아마추어 수준의 음악을 연주하거나, 심지어는 '프리 허그'라며 포옹을 해주고 금전적인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을 지칭하는 신조어도 생겼습니다. 바로 '베그패커'입니다. 베거패커란 '구걸하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 '베그(beg)'와 배낭여행객을 뜻하는 '백패커'의 합성어로 '구걸을 통해 여행비를 버는 사람'을 뜻하죠.

특히 베그 패커에는 백인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숫자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이들은 주로 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의 동남아시아뿐만이 아니라 일본, 우리나라에서도 주로 보입니다. 이들은 동양인들이 백인들에게 우호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고,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는 이들이 구걸하는 모습을 '젊은이들의 의미 있는 경험'쯤으로 보고 친절을 베푸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곱지 않은 시선 또한 존재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베그패커들은 자신의 나라에서 최저 시급으로 벌 수 있는 돈 보다 훨씬 적은 임금을 받는 나라에서 이런 행동을 하기 때문이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아시아 전역에 있는 베그패커들의 사진을 공개할 텐데요. 과연 여러분은 이 베그패커들에게 어떤 시선을 보내실 건가요?



#1

태풍으로 큰 수해를 입은 지역에서 새 옷과 새 신발을 신고 구걸하는 한 남성의 모습입니다.


#2

고물을 모으고 있는 할머니 옆에서 구걸하던 한 여성입니다. 태국에서 찍힌 사진입니다.


#3

홍콩에서 구걸하는 여행객입니다.


#4



#5

아이의 사진을 걸고 아이와 함께 구걸하던 여성의 모습입니다. 남편에게 버림받았다는 문구도 눈에 띄는데요. 며칠 뒤 남편이 나타나 함께 구걸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6


#7

베그패킹은 우크라이나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하는데요. 사진 속 청년도 그중의 한 명입니다. 


#8

길거리에서 '프리' 허그를 나누고 있는 한 여성의 모습입니다. 프리허그 후 원한다면 자신을 도와달라고 말하고 있네요.


#9

한 네티즌이 목격한 백인 남성들의 프리 허그 모습입니다. 이 사진을 찍은 네티즌에 따르면 많은 아시아 여성들이 기쁨의 눈물을 흘릴 만큼 이들과의 프리 허그를 즐겼다고 합니다. 


#10

'프리 허그'가 '100엔 허그'로 바뀌었습니다.


#11

쿠알라룸푸르에서 목격된 프리허그 일당들입니다. 안아줄 테니 기부를 해달라고 하네요.


#12

하노이에서 자신이 찍었다는 여행 사진을 팔고 있는 여행자의 모습입니다.


#13



#14

태국 방콕에서 구걸하는 베그패커입니다.


#15

서울에서 구걸하는 한 여성의 모습입니다. 이 장면을 목격한 네티즌은 이 여성을 경찰에 신고했는데요. 경찰이 나타나자 이 여성은 영어를 못하는 척했다고 합니다. 매우 오래된 수법이라고 하네요. 이에 경찰은 난감해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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