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실화냐?' 중국 자라에서 판다는 '몬스터볼' 부츠 SNS 화제

'일본의 가장 성공적인 문화 수출품'이라 불리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포켓몬스터'입니다. 포켓몬스터에는 '몬스터볼'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이는 가상의 휴대용 캡슐로 몬스터를 포획한 다음에 간편하게 데리고 다닐 수 있는 도구이죠. 우리나라에서는 포켓몬스터의 주인공 한지우가 '가라! 몬스터볼!'이라고 치며 몬스터볼을 던지는 것인데요. 포켓몬스터를 보지 않는 사람도 피카츄와 몬스터볼은 알 정도로 상징성이 강한 것이죠.

전 세계적으로, 특히 일본에는 포켓몬스터를 주제로 한 많은 상품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문구류는 물론 피규어, 수납 파우치, 인형, 무드등, 스티커 등인데요. 얼마 전 또 하나의 상품이 출시되며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바로 '신발'입니다.

아이들이 신는 신발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성인 여성이 신는 신발인데요. 바로 '굽이 있는 앵클부츠'입니다. 그리고 굽 부분이 '몬스터볼' 모양으로 생긴 것이죠.

이 신발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에서 정식으로 판매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판매하는 것은 아니고 중국에서만 한정적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이 제품은 중국 자라의 온라인 상점에서 14만 원 상당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 제품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합니다. '어떤 옷이랑 입어야 될까...' '검은색 스타킹이랑 함께 신으면 정말 웃길 듯' '몬스터볼 깨질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이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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