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둥절' 고양이 데리고 신생아 목욕시키는 법 가르쳐주는 아빠 SNS화제

새로운 생명을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한 남성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베트남에 살고 있는 빈꽝팜(Vinh Quang Pham)씨입니다. 영상 속에서 그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 아버지에게서 신생아를 목욕시키는 법을 배우고 있는데요. 이 영상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빈꽝팜씨의 아버지는 매우 진지하게 신생아를 목욕시키는 법을 설명하고 있는데요. 그의 조수는 바로 고양이였습니다. 그는 고양이를 신생아처럼 손에 들고 목과 엉덩이를 잘 받친 채 바가지 안으로 집어넣고 있네요. 그는 설명을 곁들여가며 고양이를 문지르며 씻기는 시늉을 하고 있는데요. 더욱 놀라운 것은 고양이가 너무나 얌전하게 그의 시범에 동참해 준다는 점이었습니다. 마치 고양이가 그의 말을 다 알아듣는 것 같았습니다.

욕조에서의 시범이 끝나고 빈꽝팜씨의 아버지는 고양이를 무릎에 올려두었는데요. 아기의 머리와 얼굴을 씻기는 동작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는 물을 머리에 끼얹는 시늉을 하며 고양이의 머리를 씻기는 동작을 했는데요. 고양이는 눈을 감은 채 시범에 협조하고 있네요.

이 영상은 곧 화제가 되었는데요. 47,000건의 좋아요, 그리고 12,000건의 댓글, 그리고 19,000건의 공유가 이뤄졌습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집 고양이였다면 이미 도망갔을 것' '저도 남편이랑 우리집 요크셔테리어로 연습했어요 ㅎㅎ' '이제 고양이가 저렇게 매일 해달라고 하는 것 아님?' '냥이가 진짜 협조적이네' '난 우리집 고양이 저렇게 길게 안고 있지도 못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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