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상화 보고 죽은 동생 그리워하는 강아지 SNS화제(+동영상)

강아지들은 매우 총명하고,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강아지도 그중의 하나인데요. 먼저 세상을 떠난 형제를 그리워하는 모습으로 많은 네티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바로 영국의 브리스톨에 살고 있는 리비 데이비와 함께 살고 있는 강아지 프랭크입니다. 프랭크는 자신의 형제인 스미프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요. 이들은 긴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얼마 전 스미프는 세상을 떠났다고 하는데요. 이에 리비 데이비는 사랑하는 강아지를 기리기 위해 스미프를 추모할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녀가 생각한 것은 스미프의 초상화를 그리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리비 데이비는 티나라는 이름의 예술가에게 강아지를 그려달라고 의뢰했고, 곧 스미프의 초상화가 벽에 걸렸습니다. 이 초상화는 스미프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는데요. 프랭크는 이 그림에 곧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영상 속에서 프랭크는 스미프의 초상화를 가까이에서 자세히 보기 위해 소파로 뛰어 올랐는데요. 다시 형제를 만나게 되어 기뻐하는 것 같지만, 스미프가 떠났다는 사실을 곧 깨닫고 슬퍼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영상은 SNS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강아지들이 감정적이니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것은 사실 강아지를 키워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 것 같은데요. 먼저 세상을 떠난 인간이나 친구들 때문에 음식을 먹지 않거나, 잠도 자지 않는 강아지들의 사연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프랭크도 여전히 스미프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일 것 같은데요. 그럼에도 그는 이제 항상 스미프를 기억할 초상화가 있기에 외롭지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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