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는 판다가 나온다?' 현지화된 유명 애니메이션 장면 TOP7

맥도날드는 전 세계에 있습니다. '빅맥 지수'라는 것이 생길 만큼 세계 어느 나라에 가든지 빅맥을 먹을 수 있죠. 그러나 전 세계에 있는 맥도날드에는 그 나라만의 로컬 메뉴도 있는데요. 우리나라에는 불고기버거가 있고, 인도에는 마하라자맥이 있죠.

애니메이션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디즈니 혹은 픽사에서 만드는 애니메이션은 전 세계에서 개봉하지만 개봉하는 나라에 맞춰 조금씩 디테일을 다르게 하고 있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영화 <인사이드아웃>의 미국 버전에는 꼬마 아이가 브로콜리를 먹기 싫어하지만 일본 버전에서는 줄기콩을 먹기 싫어하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현지의 감성과 문화를 잘 반영하고 있다는 뜻이겠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같은 장면이 나라에 따라 어떻게 묘사되고 있는지 살펴볼 텐데요. 과연 어떤 장면에 변화를 주었을까요?


1. <주토피아>

나라마다 뉴스 캐스터 동물들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판다가, 호주에서는 코알라가 뉴스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네요.


2. <토이스토리 2>

버즈 라이트이어가 연설을 하는 장면입니다. 미국에서는 미국 국기가 배경으로, 다른 나라에서는 지구본이 배경으로 되어 있습니다.


3. <인사이드 아웃>

라일리의 아빠가 꿈을 꾸는 장면입니다. 미국, 캐나다, 러시아에서는 하키가 다른 나라에서는 축구가 나왔네요.


4. <인사이드 아웃>

미국에서 라일리는 브로콜리를 거부하고, 일본에서는 줄기콩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5. <비행기>

디즈니 툰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비행기>에 등장하는 로셸의 모습은 나라마다 다릅니다.


6. <몬스터 대학교>

몬스터 대학교에 나오는 컵케익의 모습입니다. 영어권이 아닌 국가에서는 알파벳을 다른 모양으로 바꿨습니다.


7. <라따뚜이>

프랑스 버전의 라따뚜이에서는 프랑스어로 된 신문으로, 미국 버전에는 영어로 된 신문으로 편집했습니다.

* 사진출처 : boredpan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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