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스(ASOS)'라는 브랜드를 아시나요?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브랜드인데요. 2000년에 설립되어 현재는 영국의 대표 온라인 패션 유통기업이 되었습니다. 현재 1,000만 명 정도의 회원이 있으며 해외 판매 비중이 50% 이상인 브랜드로 우리나라에서도 직구를 많이 하는 플랫폼이기도 하죠.
이 제품은 46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6만 7천원에 출시되었는데요. 곧 많은 사람들의 조롱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쓰레기 봉지 같다는 이유에서 였습니다. 그러나 네티즌들의 이런 관심도 약이었을까요? 조롱과 관심을 동시에 받으며 곧 인기 사이즈가 품절되기 시작했습니다.
'악플보다 무서운 것은 무플'이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패션계에서 사람들의 눈에 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6만원짜리 '쓰레기 봉투 드레스' 여러분이라면 구매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