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IT 업계를 중심으로 사무실에 대한 인식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기업 경쟁력으로 창의성이 중시되며 직원들의 창의성을 이끌어낼 수 있는 사무실을 만들기 시작한 것인데요. 여기에 자유로운 사무실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곳이 있습니다. 학벌보다 창의력을 더 중시여긴다는 구글의 사옥인데요. 이곳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가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놀면서 일한다는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구글 사옥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1. 회의실 &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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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회의실은 각기 다른 테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정글 라운지에는 100종 이상의 식물이 심어져 있으며 마치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곤돌라를 테마로 만든 이 공간은 스위스의 산악 곤돌라를 본떠 만들어졌으며 종종 소규모 미팅을 위해 쓰입니다.
2. 휴식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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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직원들은 카페트가 갈리고 포근한 쿠션이 있는 에그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전화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기차 모양을 본떠 만든 Sleeping Car에서 낮잠을 잘 수도 있습니다.
3. 클래식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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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의 제임스 본드 룸은 비밀의 방이 숨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웨스턴 라운지인데 이 곳은 오래된 살롱처럼 디자인 해두었습니다. 피아노, 바, 여닫이문이 있으며 선인장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4. ALL FREE 카페와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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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는 밖에서 점심 식사를 하는 것을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고 구내 식당에서 모든 음식과 음료를 공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내식당이라고해서 음식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가끔 유명 셰프나 제빵사를 불러 특별식도 제공합니다. 매일 오후 5시에는 구글 사옥에 음악이 울려퍼지는데 이 음악은 구내에 위치한 Huerlimann Bar에서 맥주와 간단한 스낵을 제공한다는 뜻입니다. Huerlimann Bar는 구글 사옥이 들어서기 전 이 장소에 있었던 바의 이름입니다.
5. 놀이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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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은색 미끄럼틀이 설치되어 있어 미끄럼틀을 사용하여 아래층으로 내려갈 수 있습니다. 미끄럼틀이 싫은 사람들은 소방서에 있을법한 폴을 타고 내려가도 됩니다.
6.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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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직원들은 공짜로 마사지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원목가 하얀 조약돌로 이루어진 마사지실은 베이지색 커튼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7. 오락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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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대와 당구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헬스장, 영화관, 악기를 연주하는 곳 까지 갖춰진 구글 사옥. 일 이외의 것들이 업무효율성을 높여주고 혁신을 창조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8. 와인 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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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술마시라고 권장이라도 하는걸까요? 맥주바로 모자라 와인 셀러까지 있습니다.
업무와 놀이, 일과 휴식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해놓은 구글 사옥. 신의 직장이라고 불릴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