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고 요청 쇄도하는 '루이비통 가방 화병' SNS 화제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집을 예쁘게 꾸미는 것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바로 '꽃'입니다. 꽃과 화병을 이용해 집의 분위기를 바꾸고, 센스 있는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것이죠.

이런 가운데 한 아티스트가 만든 화병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뉴욕에서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보데가 로즈를 운영하고 있는 디자이너 올리버 로즈 입니다. 

그녀는 루이비통의 스피디 가방이나 나이키 에어포스1 운동화 같은 상징적인 패션 제품을 바탕으로 핸드 메이드 화병을 만들고 있는데요. 제품의 디자인과 디테일을 그대로 재현하며 많은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올리버 로즈에 따르면 모든 꽃병은 손으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꽃병의 주형은 실제 루이비통 모노그램 미니 스피디백, 아니면 실제 나이키 에어포스1 등 실제 상품으로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그는 많은 꽃병을 흰색으로 만들고 있는데요.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며 동시에 화병에 꽃는 꽃이 돋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녀가 작업한 것은 루이비통 모노그램 미니 스피디백 뿐만이 아닙니다. 프라다의 버킷백, 어글리 슈즈의 끝판왕인 발렌시아가 트랙2 등도 눈에 띄네요. 많은 제품들은 100달러에서 200달러 수준으로 명품의 가격에 비해서는 그리 높지 않습니다.


이 화병은 SNS에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씩 손으로 만들어야 하기에 공급은 턱없이 모자라죠.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SNS 댓글을 통해 '빨리 재입고 시켜주세요' '예약 주문하고 싶어요' 등 구매 열망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명품 가방에 꽃을 꽂고, 명품 운동화에 식물을 심는 아이디어로 네티즌들을 사로잡고 있는 보데가 로즈에서 앞으로 또 어떤 기상천외한 아이템을 공개할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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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bodega.rose /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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