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전파되며 현재 많은 국가에서는 입국자 자가 격리 등으로 국경문을 잠그고 있습니다. 이에 해외여행은 엄두도 못 낼 상황이죠.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2021년에는 여행 제한이 완화되며 해외 여행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8위 코스타리카, 자메이카, 아조레스 제도
'지속 가능한 여행'이 여행 업계에서 중요한 테마로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스카이스캐너에서는 이 나라들은 지속 가능한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기에 추천한다고 밝혔습니다. 코스타리카는 '지속 가능한 발전'에서 세계적 리더로 손꼽히는 곳인데요. 코스타리카를 탄소중립국으로 선언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는 곳입니다.
자메이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자메이카에서는 2017년 세계 관광기구 컨퍼런스가 열렸는데요. 이곳에서는 '지속 가능한 관광'이 주요 의제였으며 자메이카는 이에 앞장서고 있다고 하네요.
아조레스 제도는 많은 분들이 생소한 곳일 것 같습니다. 아조레스 제도는 대서양에 있는 포르투갈령인데요. 이곳은 총 27종의 고래가 서식하며 시기에 따라 다양한 고래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여행에 기여하는 세계 고래 협회의 협력 단체에서 고래 관측 투어를 운영하고 있기도 하죠.
7위 몰디브, 멕시코, 카리브해
이곳은 '천국에서의 원격 근무'라는 테마로 추천되었습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원격 근무가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런 추세에 맞춰 몰디브의 여러 리조트에서는 원격 근무 패키지를 내놓으며 많은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6위 뉴욕, 발레아레스 제도
5위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는 서핑을 이유로 추천되었습니다. 실제로 캘리포니아에는 수많은 서핑 명소가 있는데요. 윈단시 비치, 스와미스, 더 웻지, 헌팅턴 비치, 서프라이더 비치 등 초보자부터 서핑 실력자들까지 즐길 수 있는 해변이 많이 있습니다.
4위 그리스
그리스는 '조용한 럭셔리 여행'이라는 테마로 추천되었습니다. 그리스에는 고풍스럽고도 럭셔리한 리조트가 많이 있죠.
3위 대한민국
우리나라가 추천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코로나 제한이 별로 없는 나라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나라에서 이동 제한 등을 할 때 우리나라에서는 단계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행하며 도시를 봉쇄하는 것 만은 막았었는데요. 이는 여행객들에게는 엄청난 혜택이라는 것이죠. 실제로 유럽의 여러 국가에서는 여행을 떠난 관광객들이 갑작스러운 락다운(lockdown, 봉쇄)으로 호텔 안에만 갇혀 있어야 하는 상황이 많았는데요. 대한민국에서는 이런 극단적인 상황을 겪지 않아도 되는 것이죠.
2위 일본
일본은 2021년 올림픽이 열리는데요. 이에 스카이스캐너에서는 일본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1위 서호주의 코럴 코스트
서호주의 코럴 코스트는 자연 그대로의 안식처이기에 추천되었습니다. 코럴코스트는 퍼스의 북부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닝갈루 리프에서 스노클링을 즐기거나, 고래상어와 함께 수영할 수도 있고, 야생화 트레일을 따라 트레킹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자연을 좋아한다면 놓칠 수 없는 여행 목적지이죠.
스카이스캐너가 추천한 여행지, 어떠신가요? 여러분은 혹시 코로나가 끝난다면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있으신가요? 하루빨리 우리의 삶이 정상으로 돌아와 해외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