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있는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한 2019년 웨딩 트렌드 한눈에 보기

결혼식을 준비하며 신경쓸 것이 너무나 많은 오늘날. 프러포즈 반지부터 웨딩 드레스, 부케, 결혼식 장소 등 모든 것이 선택의 연속입니다. 일생에 한번 밖에 없는 특별한 날, 클래식함을 선택하는 것은 항상 안전한 것이겠지요. 그러나 약간의 특별함을 더하기 위해 2019년 웨딩 트렌드를 참고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2019년에 결혼하는 예비 신랑 신부를 위한 웨딩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1. 올해의 색상


The Knot News

 

팬톤에서 선정한 2019년 올해의 색상은 '리빙 코랄(living coral)'입니다. 핑크색이 살짝 섞인 밝은 오렌지색을 지칭하는 이 색상은 결혼식에 쓰기에도 매우 좋습니다. 리빙 코랄 색상의 부케나 꽃장식을 사용해보세요. 훨씬 더 화사하고 따뜻한 결혼식이 될 것입니다.

 

2. 심플 & 클래식 웨딩드레스


 

2018년 해리왕자와 메건 마클의 결혼식 이후 심플하고 클래식한 웨딩드레스가 인기입니다. 보트넥 또는 홀터넥의 디자인과 프릴 등의 장식이 없는 드레스는 매우 세련되 보입니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드레스의 라인입니다. 세부 장식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체형에 잘 맞는 테일러링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플한 드레스에 맞춰 누드톤의 심플한 네일을 할 것을 추천합니다.

 

3. 형형색색의 컨페티


Wedding and Wedding Flowers

 

컨페티란 신랑 신부가 모든 예식 진행이 끝난 후 함께 버진로드를 행진한 후 버진로드의 마지막에 뿌리는 색종이 조각을 말합니다. 보통 종이를 뿌리거나 꽃잎을 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스타그래머블한 사진을 원한다면 여러가지 색으로 이루어진 컨페티를 사용해보세요. 아주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 예식장의 사정에 따라 컨페티를 허용하지 않거나 클리닝비를 받는 경우가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4. 웨딩반지는 무조건 다이아?


 

웨딩반지로 무조건 다이아몬드를 선택하는 것은 옛날 이야기겠죠. 요즘은 오팔이 들어가있는 반지가 유행이며, 이외에도 유색 보석을 선택해 톡톡 튀는 개성이 표현된 반지를 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5. 에코 웨딩


tvN 프리한 19

 

에코 웨딩이란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스몰 웨딩'과 '그린 디자인'의 개념이 결합된 말입니다. 더 쉽게 말하자면 결혼식을 한 후에 버려지는 것을 최소화 시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합성섬유로 만들어진 드레스 대신 옥수수 전분으로 드레스를 제작한다거나, 결혼식 후 꽃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뿌리를 살려 화분에 담아 장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방식의 디자인이 별로일 것이라는 생각은 오해입니다.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섬유는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울 정도로 실크와 비슷한 광택, 촉감을 지니고 있으면서 가격은 천연 실크보다 60% 저렴합니다. 또한 에코 웨딩을 진행하는 한 업체에서는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까르띠에가 선정한 세계 에코 패션 디자이너가 직접 드레스를 만들어 신부의 체형, 계절, 장소 등을 고려하여 최상의 드레스를 만듭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