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vs 중국 네티즌 불꽃 논쟁 일으킨 인종차별 논란 광고

영국에서 만들어진 30초짜리 광고가 인종차별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광고 내용이기에 이런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요?

1223일 처음 공개된 영국 도미노 피자의 광고입니다. 광고에는 세 명의 여성들이 나와 저녁식사로 뭘 먹을 건지 정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며 배달 음식을 시키려고 하고 있네요. 문제가 된 것은 이들의 대화였습니다. 이들 중 한 명이 자 이제 저녁 메뉴 주문해보자라고 말하니 한 여성은 중국 음식 빼고 아무거나(anything but chinese)’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후 이들은 한 식당을 언급하며 이 식당에서 주문을 하려 하고 있는데요. 결국 도미노피자에서 피자를 주문하게 됩니다.

문제가 된 부분은 중국 음식 빼고 아무거나라고 말한 장면이었습니다. 이후 Viv Yau라는 이름의 네티즌은 이 부분을 문제 삼아 숏비디오 SNS 플랫폼 틱톡에 올렸는데요. 이후 이 장면은 논란이 된 것이었죠. 이 네티즌은 이런 발언이 무책임하고 인종차별주의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후 이 네티즌은 영국광고표준위원회(ASA)에 이 광고에 대한 재심의롤 요청했습니다. ‘anything but chinese’라는 대사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chinese’는 중국 음식이 아니라 중국인이라고 해석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네요. 이 논란을 뒤늦게 접한 중국 네티즌들 또한 분노하고 있습니다. 제발 중국 혐오를 멈춰달라는 것이었죠. ‘중국인들 좀 그만 걸고 넘어져’ ‘은근히 중국 혐오 부추기는 광고등의 반응이 눈에 띕니다.

그러나 많은 영국인들은 중국인들이 과민 반응을 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광고에서는 당연히 음식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이기에 ‘chinese food’가 아닌 ‘chinese’라는 말을 하는 것이고, 이 단어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더 이상하다는 의견이죠. 그리고 이게 어떻게 인종차별이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음식 빼고 아무거나라는 말은 이들이 지금까지 중국 음식을 많이 먹었다는 뜻도 된다며 이런 논란에 대해 과민 반응이라는 의견입니다.

과연 영국광고표준위원회에서는 이 광고에 대해 어떤 판결을 내릴까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는데요. 과연 이 광고는 인종차별적인 것일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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