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삼아 쇼핑백으로 옷 만들었다 SNS 화제 된 여대생

한 대학생의 기막힌 업사이클링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씁니다. 바로 캘리포니아 대학교에 재학 중인 22세 여성 애리얼 시드니(Arielle Sidney)입니다. 시드니는 집에서 놀고 있는 쇼핑백을 이용했는데요. 이를 이용해 멋진 옷을 만들고 있네요.

시드니는 코로나가 발병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집 안에만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너무나 심심했고, 바느질하는 것을 배워보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마음 먹은지 5개월만에 다섯 벌의 옷을 만들 정도로 열정을 다했습니다. 시드니가 사용한 것은 각종 쇼핑몰에서 얻은 쇼핑백이었습니다. 이케아, 월마트, 타겟, 반스, 트레이더 조 등의 쇼핑백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이용해 독특하고도 트렌디한, 마치 런웨이에 나올 듯한 옷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올렸는데요. 이케아 드레스가 틱톡에서 큰 화제가 되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케아 드레스는 시드니가 두 번째로 만든 옷이라고 합니다. 이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모른 채 무작정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옷 뿐만이 아니라 남는 천을 이용해 액세서리도 만들었죠. 이 의상은 만드는데 3일이 꼬박 걸렸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프로젝트를 진행했죠.

그녀의 프로젝트는 심심해서시작된 것이지만 현재는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시드니는 자신의 작품이 일상 생활 속에서 쓸모 없는 것에 두 번째 기회를 줄 수 있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는데요. 다른 사람들도 업사이클링을 통해 환경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녀의 작품과 메시지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준 것 같습니다. 네티즌들은 시드니의 손재주를 칭찬하며 동시에 자신도 한 번 해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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