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칼 옆에 피흘리고 쓰러진 웰시코기 사진에 담긴 비밀

태국에서 블라 블라 부 프리미엄 반려견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반려인은 웰시코기를 한 마리 키우고 있습니다. 이 웰시코기의 이름은 까르띠에입니다. 까르띠에는 이 카페에서 생활하고 있는데요. 까르띠에가 잠들기 전에는 항상 카페에서 자유롭게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잠에 든다고 하네요. 그러나 문제의 사건이 있던 이날은 까르띠에게 있어야 할 곳에 없었기에 까르띠에의 주인은 까르띠에를 찾아 나섰습니다.

그리고 주인이 주방으로 들어갔을 때 심장이 철컹 내려앉았죠. 주방에는 까르띠에가 움직임 없이 피를 흘린 채 등을 대고 누워있었고, 근처에는 칼까지 발견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인이 보는 각도에서는 까르띠에의 앞발 하나가 없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곧 코기의 몸에 묻어 있는 빨간색은 피가 아닌 살사 시럽임을 알게 되었죠. 평소 장난이 심한 코기가 시럽 통을 가지고 놀다 시럽을 엎질렀고, 온몸에 시럽을 묻힌 것이었습니다. 까르띠에의 주인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까르띠에는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있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까르띠에의 주인은 부엌 바닥과 까르띠에의 털에 묻은 시럽들을 다 닦아내느라 힘들었지만 까르띠에에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까르띠에가 안 다쳐 다행이에요’ ‘나도 심장 내려 앉았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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