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이야? 가방이야?' 루이비통에서 출시한 4천만 원 가방 화제

만약 코로나19가 끝난다면 여러분은 무엇을 가장 하고 싶으신가요? 한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하고 싶은 여가 활동으로 해외여행이 꼽혔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여행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가 크다는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마 여행의 상징은 '비행기'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얼마 전 비행기를 모티브로 각종 패션 용품을 만든 한 명품 브랜드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버질 아블로가 이끄는 루이비통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루이비통 가방입니다. 이 가방은 지난 1월 루이비통의 남성 가을/겨울 패션쇼에서 처음 공개됐습니다. 런웨이 위의 모델은 슈트를 입고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덥수룩한 모피 코트를 입었는데요. 온 몸에 스웨그가 넘쳐흐르는 자태였습니다. 가장 압권인 것은 바로 이 모델이 손에 든 가방이었는데요. 바로 루이비통 특유의 모노그램으로 만든 비행기 가방이었습니다.

마치 장난감인 것 같기도 한 아이템은 손잡이, 어깨끈, 지퍼, 그리고 넉넉한 수납공간이 딸린 실제 가방인데요. '에어플레인-키폴'이라는 이름이 붙어있습니다. 이 가방은 비행기의 디테일을 잘 살려 만든 것 같습니다. 비행기의 날개부터 엔진, 창문까지 만들었으며, 비행기의 창문과 엔진은 검은 가죽으로 덧대 만들었죠. 또한 조종석 부분에는 리벳이 박혀 있어 루이비통의 아이덴티티를 살리고 있습니다. 

이 가방은 무려 39,000달러, 우리 돈으로 약 4,400만 원 정도인데요. 이 제품을 본 많은 네티즌들은 '저걸 사는 사람이 있나요?' '벌칙 의상 아님?' '가방이라기보다는 장식품 같아' '노라조가 낫다' '펜트하우스 봉태규는 강아지 가방 들던데.. 봉태규가 살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행기에서 영감을 얻은 아이템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BTS의 멤버들은 루이비통 로고가 박힌 DIY 비행기, 그리고 멀미 봉투 등이 담긴 쇼 초청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비행기 브로치를 단 코트, 비행기 모양의 스웨터 등을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의 여행 욕구를 제대로 자극하고 있네요.

한편 루이비통의 남성복 총괄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는 루이비통에 합류한 뒤 파격적인 디자인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파격적인 협업을 진행하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앞으로 버질 아블로가 또 어떤 디자인으로 패션계를 놀라게 할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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