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에서 피부 관리를 받고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기 위한 마사지를 받아본 적이 있으신가요? 전문 마사지사의 부드러운 손놀림으로 피부는 혈색이 돌고 몸은 노곤 노곤해지죠. 그리고 얼마 전 이런 호화로운 마사지를 받은 한 고양이의 영상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먼저 하얀 베개를 배고, 이불을 덮고 눕는데요. 이렇게 이불을 덮는 것이 매우 익숙한 것처럼 이불 위로 앞발을 척 올리며 스파를 받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마사지는 얼굴부터 시작되는데요. 마사지사는 가볍게 고양이의 얼굴을 누르고, 눈가를 닦고 청소해주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너무 편안한 듯 눈을 감고 누워있네요.
이후 고양이의 눈 밑에는 수분 공급이 들어가게 됩니다. 가만히 수분 공급을 받은 이후에는 바디 마사지로 들어갑니다. 바디 마사지를 받는 고양이를 보는 내가 더 긴장이 풀릴 것 같은데요. 마치 고양이는 잠에 든 것 같이 누워있네요.
실제로 고양이를 이렇게 어루만져주는 것은 고양이나 주인에게 모두 즐거운 일입니다. 특히 고양이와 교감을 할 수 있으며 고양이와 주인의 스트레스도 해소되죠. 또한 쓰다듬는 것 이외에도 고양이의 눈과 귀를 닦아주고, 발톱을 손질해줄 수도 있는데요. 이는 고양이의 건강을 지키는 행동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