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카메라와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누구나 사진을 찍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오늘 RedFriday에서는 적절한 구도와 소품, 그리고 창의력을 더해 마치 화보와 같은 사진을 찍는 한 사진작가를 소개합니다. 이 작가는 바로 인물 사진을 주로 찍는 독일 출신의 카이 붸처(Kai Boettcher)입니다.
카이 붸처는 68만명의 팔로워를 지니고 있는 파워 인플루언서이기도 한데요. SNS 뿐만이 아니라 업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놀라운 점은 그가 독학으로 사진과 리터칭 기술을 습득했다는 것인데요. 그는 고작 14살에 사진을 수정하기 시작했으며, 브랜드 로고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그는 초현실주의 사진 편집 기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카이저슬라우턴 대학교에 지원했죠. 이 대학교는 디지털 아트와 가상 디자인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대학교에서 그는 인물 사진을 찍기 시작했으며 모델들과 함께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그는 27살의 전도유망한 사진작가가 되었습니다.
그는 멋진 사진 결과물도 공개하지만 이 사진을 찍기 위한 비하인드컷도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비하인드컷에 많은 네티즌들은 열광하고 있는데요. 그렇게 복잡하지 않은 단순한 방법을 이용해 멋진 사진을 만들어내는 그의 기술이 눈에 띕니다. 과연 카이 붸처가 사진은 어떤 모습이며, 이 사진을 찍기 위해 어떤 방법을 동원하는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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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kai.boet / 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