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율 100%로 1년 내내 '명화 따라잡기' 도전하는 아티스트

'예술은 삶을 모방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술을 모방하는 삶'을 보여주고 있는 한 여성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의 아티스트 리사 유크니오바(Liza Yukhnyova)입니다. 그는 현대 미술을 전공한 화가인데요. 지난해부터 유명한 초상화를 재현하는 작업을 시작했죠.

리자가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은 '게티 박물관'에서 실시한 챌린지 때문이었습니다. 지난 해 코로나19로 인해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게티 박물관에서는 문을 닫았고, 이에 관람객들과 인터넷으로 소통하기 위해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명화 따라 하기' 프로젝트를 제안했죠. 사람들은 집에 있는 물건들을 이용해 명화를 재현해냈고, 리자도 그중의 한 명이었습니다. 

리자는 많은 명화들 중 초상화를 택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초상화 속 인물이 되었죠. 리자는 어떤 포토샵도 사용하지 않고 의상은 물론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촬영 등을 혼자서 했으며 이후 큰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프로젝트는 하루에 한 작품씩 30일만 하고 끝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작업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고, 그는 작업을 이어가기로 했죠. 그리고 지금까지 1년 내내 유명한 초상화를 재현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데 세 시간에서 네 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예술과 프로젝트에 대한 열정으로 지금까지 작업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싱크로율 100%라는 리사 유크니오바의 '명화 따라잡기 프로젝트'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 사진출처 : @muse_liza / Instagra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