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라면 아냐?' 80만 원짜리 장난감 같은 가방 디자인 SNS 반응 폭발

패션에는 한계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잘 보여주는 한 가방 디자이너의 제품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바로 군침이 도는 '푸드백'을 선보이는 가방 디자이너 로미 쿠페루스(Rommy Kuperus)입니다. 

로미 쿠페루스는 스물아홉 살의 디자이너인데요.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이 팔로우하는 셰프의 사진에서 영감을 받아 가방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가방 디자인은 여러 가지인데요. 피시 앤 칩스 스테이크, 랩에 싸여 있는 생닭, 냉동피자, 핫도그 소시지, 스펀지 케이크 등이 있네요. 

로미 쿠페루스가 제작한 가방은 진짜 음식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리얼한 외관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마치 슈퍼마켓에서 장을 봐온 듯한 신선함이 특징적입니다.

이 가방은 커스텀메이드 방식으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우리 돈으로 50만 원에서 80만 원 정도의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장난스러운 디자인이지만 이런 키치한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3주 동안 기다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로미 쿠페루스의 가방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기발한 창의력과 마이너한 감성으로 마치 팝아트 같은 가방을 만드는 로미 쿠페루스. 앞으로 또 어떤 디자인의 작품을 공개할지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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