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정사진?' 보기만 해도 아찔한 여행 셀카 TOP 10

전면에 카메라가 달린 스마트폰이 보급되며 생기기 시작한 사진 촬영 기법. 바로 셀카(Selfie)입니다. 셀카는 아마 한 번도 안 찍어 본 사람이 없을 정도일 것 같은데요. 셀카가 대중화되며 누구보다 특별한 셀카를 찍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편 셀카로 인한 위험성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주변 상황이나 지형을 확인하지 못해 넘어지거나 추락하는 사고가 종종 있었던 것이죠. 한 연구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셀카를 찍다 목숨을 잃은 사람은 259명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셀카를 찍을 때는 주의를 기울여 안전을 확보해야 할 것 같네요.

그러나 특별한 셀카를 위해 자신의 안전과 목숨까지 거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를 '익스트림 셀카'라고 부르곤 하죠. 이들은 아찔한 장소에서 특별한 각도로 사진을 찍고 이를 SNS에 공유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진 한 장에 거액의 돈을 받고 홍보의 수단으로 익스트림 셀카를 찍기도 하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는 보기만 해도 다리가 후덜덜 떨리는 익스트림 셀피를 소개합니다. 

 

1. 

러시아의 알렉산더 라미니에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거용 건물인 두바이의 프린세스 타워에 올라가 찍은 셀카입니다. 알렉산더 라미니에프는 세계 각국의 높은 빌딩에 올라가 사진을 찍는 것을 즐기는데요. 이를 유튜브에 영상으로 남기고 있습니다.

 

2. 

자신의 SNS에 꾸준히 여행 사진과 모험 사진을 올리고 있는 케일리 질레인의 사진입니다. 절벽에서 사진을 찍으며 아래로 점프를 하고 있습니다.

 

3. 

사진작가이자 운동선수, 그리고 탐험가인 트레비스 버크가 애리조나의 비버 폭포를 건너고 있습니다. 중심을 잃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찔하네요.

 

4.

노르웨이의 프로 스카이바이버 요크 솜멜이 스카이다이빙을 하기 전 헬리콥터를 잡고 셀카를 찍고 있습니다. 그의 흥분이 여기까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5. 

빌딩의 꼭대기에서 찍은 사진이 또 있네요.

 

6. 

서퍼 숀 스미스가 셀카봉을 들고 서핑을 하고 있습니다. 금방이라도 쏟아질 것 같은 파도가 인상적이네요.

 

7.

'러시아의 스파이더맨'이라고 불리는 익스트림 스포츠 전문가 키릴 오레슈킨이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을 보면 빌딩 꼭대기는 안전해 보이기까지 하는데요. 위험천만하기 그지없는 사진입니다.

 

8. 

이 사진 또한 키릴 오레슈킨이 찍은 것입니다. 태연한 표정이 더욱 압권이네요.

 

9. 

캔버라의 국립 동물원에서 치타와 셀카를 찍은 방문객 카메론 언스트의 사진입니다. 귀여운 고양이 같은 치타가 돌면한다면 아찔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0. 

이 사진이야 말로 '저 세상' 셀카가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이 사진은 2013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나사의 우주비행사 마이크 홉킨스가 찍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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