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보고 마치 '사진 같다'는 생각을 해보신 적이 있나요? 이런 그림 두고 '하이퍼리얼리즘'이라고 하는데요. 마치 사진과 같이 철저한 사실 묘사를 특징으로 하는 그림입니다. 그러나 만약 '사진 같다'는 찬사를 넘어서 '진짜 물건 같다'는 말을 듣는 작품은 어떨까요? 마치 손을 대면 잡힐 것만 같은 작품으로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한 아티스트의 작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일본에 살고 있는 게이토입니다.
게이토는 흰 종이 위에 마치 일상 소품이 올려져 있는 것 같은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덩그러니 놓인 열쇠 꾸러미, 시계, 캔 등은 모두 그림인데요. 더욱 놀라운 것은 게이토가 18살에 불과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진짜 사물이 아니냐는 착시현상을 일으킬 만큼 사실적인 묘사에 많은 네티즌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고 있네요.
게이토는 흑연 색연필과 코픽 마카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게이토의 작품을 살펴보면 비슷한 콘셉트를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2D 드로잉을 특정한 각도에서 촬영해 마치 3D인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18세 아티스트 게이토의 실력은 어느 정도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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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yassun0222k / 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