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다리 건넌 고양이가 그리웠던 아티스트의 작품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아마 이는 겪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슬픔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슬픔을 이겨내고, 반려동물을 기억하기 위해 사진을 보고, 반려동물을 몸에 타투로 새기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이 아티스트는 또 다른 방식으로 하늘나라에 간 고양이를 추모하고 있습니다. 바로 75세의 리처드 선더스(Richard Saunders)입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매우 거대한 고양이의 모습이 토피어리로 만들어져 있는데요. 일부 이미지에는 아티스트가 직접 가위를 들고 토피어리를 손질하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띕니다.

* 토피어리 : 자연 그대로의 식물을 여러 가지 동물 모양으로 자르고 다듬어 보기 좋게 만드는 기술 또는 작품

사실 이 이 토피어리 고양이는 진짜 토피어리가 아닙니다. 리처드 선더스가 포토샵을 통해 만든 것이죠. 그는 20년 전 광고계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했습니다. 이에 포토샵에 매우 능숙했습니다. 그리고 10대 때부터는 초현실주의 작품을 그려왔는데요. 그의 초현실주의 작품이 포토샵으로 탄생한 것이었습니다.

이 고양이는 5년 전 세상을 떠난 고양이 톨리를 꼭 닮아 있습니다. 토피어리 고양이 프로젝트는 톨리가 살아있을 때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톨리가 세상을 떠난 후 리처드 선더스는 슬픔에 잠겨 이 작업을 할 수 없었죠. 그러나 자신의 페이스북 팔로워들은 리처드를 응원했고, 톨리를 함께 추모하며, 작품을 이어가도록 설득했고, 이에 리처드 선더스는 작품을 통해 슬픔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하네요.

현재 그의 작품은 거의 기업화되었습니다. 작품을 이용해 퍼즐, 3D 이미지 등이 나왔고 심지어 이 작품에 영감을 받은 소설까지 나왔습니다. 리처드 또한 유튜브에서 소설을 봤다고 하는데요. 자신의 고양이 톨리가 사람들에게 잊히지 않고 사랑받고 있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과연 그의 작품은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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