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에 환장하는 울 냥이의 '포토존'을 만들어줬습니다

고양이들은 박스를 좋아합니다. 이런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요. 작고 어두운 공간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어두운 곳에 숨어서 포식자를 피하고, 사냥감을 노리는 본능이라고들 말합니다.

오늘 소개할 고양이 헨리(Henry)도 박스를 좋아하는 고양이 중의 하나인데요. 박스만 있다면 항상 들어가고, 구멍이라도 뚫려 있다면 이곳으로 얼굴을 쏙 내밀어 바깥 구경을 즐기곤 합니다.

그리고 이를 유심히 살펴본 헨리의 주인 아만다(Amanda)는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마치 놀이공원에 있는 얼굴만 쏙 내밀어 사진을 찍는 포토존을 만들어 주기로 한 것이었죠. 귀여운 헨리는 육식 공룡 벨로키랍토르로 변신했고, 이름처럼 헨리 8세가 되었으며, 상상 속의 동물 유니콘이 되었으며, 갑옷 공룡 안킬로사우르스가 되었습니다.

아만다는 이를 자신의 SNS에 올렸는데요. 많은 네티즌들이 '너무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네요. 현재 아만다는 자신의 작품을 박스에 프린트해 '냥 포토존'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 큰 고양이 포토존은 20달러, 아기 고양이의 포토존은 15달러라고 하네요. 

포토존에 들어가 귀여운 모습을 뽐내는 헨리의 모습을 감상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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