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간 만에 연필로만..' 숨은 고수라는 30년 경력 길거리 화가 SNS 화제

관광지에 가면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서 사람들에게 파는 길거리 아티스트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마 이들에게 그림을 부탁해 현재 이 그림을 서랍장에 넣어둔 사람들도 있겠죠. 길거리 아티스트들은 그리 많지 않은 돈을 받고 그림을 그려주곤 하는데요. 이에 이들의 능력이 저평가되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길거리에서 초상화를 그려주는 이들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 인물의 특성을 파악해 멋진 초상화를 만들어주곤 하죠.

오늘 소개할 아티스트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바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활동하고 있는 니콜라이 야라크틴(Nikolay Yarakhtin)입니다. 그는 연필만을 이용해 '완벽한 초상화'를 그리곤 하는데요. 이 초상화는 마치 흑백사진이라고 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는 1996년 미대를 졸업한 후 돈을 벌기 위해 길거리로 나왔습니다. 그리고 돈을 받고 유원지에 나온 사람들의 얼굴을 그려줬죠. 그리고 거의 30년 동안 사람들의 초상화를 그렸는데요. 이에 사람들의 얼굴만 봐도 어떻게 그려야 할지 감이 잡힌다고 합니다. 

그가 그리는 초상화에는 비밀이 하나 있다고 합니다. 바로 그가 인물을 보는 방식이죠. 그는 '세세한 부분보다는 전체적으로 인물을 바라보도록' 배웠고, 이를 30년 동안 적용시키고 있으며, 인간의 머리 구조에 대한 연구로 자신의 작품을 더욱 완성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과연 '숨은 고수'라는 30년 경력의 길거리 아티스트의 작품은 어떤 모습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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