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생로랑의 러브콜 받은 아티스트의 특별한 '보디페인팅'

많은 아티스트들은 자신의 작품을 '남깁니다'. 캔버스나 종이에 그림을 그리고 이를 잘 보관하죠. 그러나 보관할 수 없는 작품을 만드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보디페인팅도 그중의 하나이죠. 두바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인 란다 하다딘(Randa Haddadin) 또한 특별한 보디페인팅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바로 자신의 허벅지에 여러 가지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실 허벅지는 내가 가장 잘 볼 수 있는 신체 부위입니다. 또한 손이 가장 잘 닿는 곳이기에 허벅지에 그림을 그리는 것은 그리 특별하지 않을 것 같지만 사실 이를 시도한 아티스트들은 많지 않죠. 그러나 란다 하다딘은 틀을 깨고 자신의 허벅지를 캔버스로 사용하고 있네요.

하다딘은 자신의 작품에 대해 '시각적인 일기'라고 하는데요. 자신의 내면에 있는 악마와 꿈, 사람, 패션, 도시의 심상을 화폭에 옮긴다는 것이었죠. 그리고 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치유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피부에 그림을 그린 후 이를 씻어내고, 자신의 몸을 재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자 장점 중의 하나입니다. 

하다딘은 자신의 허벅지에 그림을 그릴 뿐만이 아니라 두루마리 화장지에도 멋진 그림을 그리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요. 그녀의 감성적인 그림은 많은 명품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았습니다. 266년 전통의 파인 워치 메이크 바쉐론 콘스탄틴, 럭셔리 패션 브랜드인 디올과 생로랑, 발렌티노 그리고 아르마니 등도 그녀의 작품을 통해 브랜드를 홍보했습니다. 패션 매거진 보그 또한 그녀와 함께 작업했다고 하네요.

많은 명품 브랜드의 러브콜을 받은 아티스트의 작품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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