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의 바로미터. 바로 SNS입니다. SNS에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사람들이 있고, 이들이 누출하는 아이템은 유행이 되기 때문이죠. 인스타그램 피드를 보면 올해 겨울 어떤 아이템이 유행할지 알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인스타그램에서 이미 난리 난 겨울 패션 아이템들을 소개합니다.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지 함께 만나볼까요?
1. 라운지웨어 세트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패션 업계에 큰 지각 변동이 생겼습니다. 바로 '편안한' 의상이 트렌드가 된 것이죠. 재택근무,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사람들은 외출을 많이 하지 않았고, 이에 홈웨어 혹은 원마일웨어가 대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분위기 속에서 유행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라운지웨어로도 활용할 수 있는 세트 의상입니다. 특히 캐시미어 등의 고급스러운 소재와 편안한 핏감을 가진 세트 의상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꾸안꾸' 패션에 제격인 것 같네요.
2. 어그 부츠
2000년대 초반 큰 열풍을 일으켰던 어그 부츠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당시에는 미들 기장의 부츠가 유행했다면 지금은 숏부츠, 그리고 슬리퍼 스타일이 유행하고 있는데요. 많은 SNS 인플루언서들과 셀럽들이 어그 부츠를 다시 신고 나오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딱 붙는 레깅스에 어그부츠를 매치하거나 헐렁한 콤피 팬츠에 어그 부츠를 매치하고 있는데요. 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3. 시어링 백
'편안한 무드'의 트렌드는 가방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로 따뜻하고 복슬복슬한 시어링 백이 유행하고 있는 것이죠. 다소 차갑고 공식적인 느낌의 가죽백보다는 편안하게 들 수 있는 시어링백을 한번 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4. 퀼팅 재킷
일명 '깔깔이 패션'이라고도 불리는 퀼팅 재킷 또한 인스타그램 속 인기 패션 아이템입니다. 특히 심플한 카키 컬러의 퀼팅 재킷을 입고 등장한 연예인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손나은, 크리스탈이 멋스러운 퀼팅 재킷 스타일링을 보여줬네요.
5. 컷아웃 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