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빙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고 싶어 하는 슈퍼카가 아이들을 위한 전기차 버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미니 맥라렌720S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맥라렌720S는 2017년에 나온 모델로 그 당시 센세이셔널한 디자인과 잘 조율된 배기음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아이들을 위한 미니 720S는 어떤 모습일까요?
먼저 다른 아동용 전기차처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갖춰져 있으며, 자율 주행 모드로 아이가 운전을 하지 않고 성인의 조작만으로 갈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맥라렌720S의 버터플라이 도어가 그대로 장착된 것인데요. 성인들의 720S에 있는 도어가 멋있음을 담당한다면, 미니 720S의 도어는 귀여움 그 자체입니다.
색상은 맥라렌 특유의 파파야 오렌지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키를 이그니션에 넣고 액셀 페달을 밟으면 전기모터가 돌며 차가 앞으로 나아갑니다. 브레이크를 밟으면 뒤에 있는 브레이크등에 불이 들어온다고 하네요. 헤드 램프, 테일 램프 모두 실제로 작동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대시보드에는 디스플레이 스크린이 있는데요. 이 스크린에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재생할 수 있고, 음악 몇 개는 이미 심어져있다고 합니다. 추가로 음악이나 동영상을 넣고 싶다면 USB나 SD카드를 사용하면 됩니다.
이 차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바로 400달러입니다. 아마 맥라렌 로고가 달린 차 중 가장 저렴한 차가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