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우 얼굴 5분동안 쓰다듬고 240만원 받는다는 이 여성 모델의 정체는?

한 모델이 눈을 지긋이 감을 채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있습니다. 뷰티 브랜드, 혹은 주얼리 브랜드의 화보처럼 보이는 이 한 컷의 사진에는 비밀이 숨어있는데요. 그 비밀은 무엇일까요?

바로 이 손의 주인이 이 모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소 우스꽝스러운 자세이지만 누구보다도 프로답게 일하고 있는 그녀의 직업은 무엇일까요? 바로 손모델입니다.

이 손의 주인공은 니나 테일러(Nina Taylor)라는 여성입니다. 테일러는 웬만한 모델들보다 수익을 더 많이 올린다고 하는데요. 무려 약 30억 원의 손 보험에 가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샤넬, 펜디, 톰포드 등 세계 최정상급 브랜드와 일하고 있으며, 몸값은 정말 어마어마할 정도인데요. 브랜드에 따라 급여가 다르지만 하루에 5천 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700만원 이상 벌어들인 적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여러 스타들과 밀착해서 일한 경험도 많다고 하는데요. 제니퍼 로페즈, 스칼렛 요한슨, 데미 무어 등 세계 최정상급의 모델의 손 대역으로 일한 바 있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경험으로는 셜록의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일했던 경험을 꼽았는데요. 5분 동안 컴버배치의 얼굴을 부드럽게 쓰다듬고 2천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40만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테일러는 한 다큐멘터리를 통해 자신의 직업에 대한 만족감 또한 드러냈는데요. '손 모델을 한다는 것은 무명이나 다름 없다'라고 말하면서 '이해의 충돌'이 없다는 것을 이 직업의 장점으로 밝혔습니다. 즉 모델들은 경쟁사의 모델을 할 수 없지만 손모델은 이 브랜드, 저 브랜드에 다니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자신은 예쁜 손으로 이런 수입을 올리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도 밝혔는데요. 손관리는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철저히 하고 있으며, 손으로 포즈를 취하는 연습 등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한편 니나 테일러는 손 모델로 활동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뷰티 칼럼니스트, 네일 케어 전문가, 브랜드 컨설턴트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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