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가 레드카펫을 밟는다면?' 과감한 드레스로 시선집중 시킨 여배우

약 2주 전 배우 앤 해서웨이는 자신의 임신 소식을 알렸는데요. 얼마 전 임부복을 입고 레드 카펫 행사에 등장해 화제입니다.

앤 해서웨이는 새로운 브로드웨이 연극인 <Sea Wall / A Life>의 오프닝나이트에 참석했는데요. 뉴욕에 위치한 허드슨 시어터에서 과감한 컷아웃이 돋보이는 핑크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드레스는 홀터 넥 스타일이며 세 개의 과감한 컷아웃이 있었는데요. 은색 힐과 빨간색 클러치, 그리고 뉴트럴 메이크업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했습니다.

앤 해서웨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이 드레스에 숨겨져 있는 디테일을 공개했는데요. 디자이너가 이 배우와 배우가 곧 낳을 아이를 뜻하는 'Anne  + 1'이라는 택을 달아 둔 것입니다.

이 옷을 만든 사람은 브랜든 맥스웰(Brandon Maxwell)이라는 디자이너인데, 이 디자이너는 2019 S/S 시즌에 임산부를 모델로 자신의 패션쇼를 구성해 주목받기도 했죠.

S 라인이 아닌 D 라인임에도 과감한 드레스를 입은 이 배우는 사실 난임을 극복하고 어렵게 임신을 한 경우인데요. 인스타그램에서도 모든 난임 부부를 위해 희망적이고 힘이 되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한편 앤 해서웨이는 2012년 배우이자 보석 디자이너인 애덤 셜먼과 결혼했으며 2016년 아들 조나단을 얻었으며, 이번이 두 번째 임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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