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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중국에서 새로운 형태의 예술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바로 정치 풍자 작품입니다. 사실 중국은 인터넷 검열이 심한 것으로도 유명한데요. 중국 공산당이나 시진핑 주석의 정책을 풍자하거나 이에 반대되는 노선의 의견은 즉시 검열해 삭제하기에 비교적 검열에서 자유로운 이미지 형태의 풍자가 SNS 유저들을 중심으로 알음알음 알려져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인기를 얻고 있는 예술 작품은 이와 정 반대입니다. 바로 중국 정부와 관영 매체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는 것인데요. 과연 어떤 작품일지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MZ세대의 애국주의 자극하는 일러스트 이들이 열광하는 작품은 바로 중국의 애국주의를 고취시키는 작품입니다. 중국의 MZ 세대는 신흥강국으로 부상한 중국의 세계적 위상을 보며 자랐는데요. 이에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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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레드프라이데이
실사판 영화 이 드디어 디즈니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 플러스'에서 개봉했습니다. 중국 등 몇몇 나라에서는 극장 개봉을 하기도 했는데요. 많은 화제가 되고 있지만 동시에 여러 정치 이슈로 논란이 되고 있기도 하죠.사실 이번 실사판 은 중국 시장을 겨냥해 만든 것입니다. 중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영화 시장인데요. 이에 중국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중국계 배우들과 함께 찍었으며, 검열이 심한 중국 정부의 까다로운 조건에 충족시키기 위해 디즈니 측에서는 중국 공산당과도 긴밀히 협조하며 영화를 촬영하고 편집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그러나 계속해서 긴밀히 협조하던 중국 정부에서는 갑자기 노선을 변경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에서 중국 주요 매체에게 '영화 과 관련된 기사를 내지..
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지난해 막강한 자금력과 경제 호황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초고층 빌딩을 지은 나라. 바로 중국입니다. 미국 시카고에 있는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가 공개한 2018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이 지난해 총 88개의 초고층 건물을 지었으며, 이는 총 13개의 초고층 빌딩을 지은 미국을 멀찌감치 따돌리는 수치입니다. 2018년 중국에서 완공된 초고층 빌딩 중 가장 주목받은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베이징에 지어진 '시틱 타워(CITIC TOWER)'가 아닐까요? 시틱 타워는 베이징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총 528m의 높이이며 중국 내에서는 네 번째로, 그리고 전 세계에서는 여덟 번째로 높은 건물입니다.시틱 타워는 단순히 위로 쭉 뻗은 형상을 하고 있지만 자세히 보면 다소 독특한 라인을 지니고 있는데요. 마치 콜라병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