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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7살 여자아이라면 누구나 '공주님'이 되고 싶어 합니다. 엘사 드레스를 입고, 신데렐라 분장을 하곤 하죠. 그러나 오늘 소개할 7살 여자아이는 다른 아이들과는 조금 다른 취향을 가지고 있는데요. 바로 '신데렐라'보다는 '처키'를 더 좋아하는 공포 캐릭터 마니아라는 것입니다. 바로 코랄 디그레이브스(Coral DeGraves)입니다. 코랄은 엄마 샤이엔의 도움으로 공포 영화캐릭터로 분장하곤 하는데요. 지금까지 총 60개 이상의 캐릭터로 변신하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엄마 샤이엔의 설명에 따르면 코랄은 두 살 때부터 공포영화를 좋아했다고 합니다. 이때 코랄이 좋아했던 것은 처키였는데요. 이에 엄마는 재미로 코랄에게 처키 분장을 해줬죠. 이후 코랄은 또 한 번 처키 분장을 해달라고 졸랐고, 이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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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한 강아지의 귀여운 포즈가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피니시 스피츠, 키코(Kiko)입니다. 키코의 주인은 28세의 교사 애슐리 맥퍼슨인데요. 뉴질랜드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봉쇄가 시작되기 직전 키코가 태어났고, 코로나 기간 집에 갇혀 있어야만 했지만 키코로 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키코는 머리를 180도 회전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사진을 찍을 때나 공공장소에서 이런 묘기(?)를 부리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처음 키코의 묘기를 보면 충격을 받은 듯 '어떻게 저런 자세가 가능하냐'라고 묻곤 하는데요. 키코를 본 많은 사람들은 공포 영화 엑소시스트에서 머리가 돌아간 소녀가 생각난다는 반응도 보..
스마트폰은 현대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물건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뉴스와 SNS를 탐색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음악을 감상하며, 길을 찾기도, 은행 업무를 보기도, 식당을 예약하기도 하죠. 스마트폰만 손에 쥐고 있으면 사실상 안 되는 일이 없을 정도입니다. 물론 스마트폰으로 생활이 매우 편리해졌지만 이로 인한 부작용도 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 중독'입니다. 그리고 프랑스 사진작가 앙트완 가이거(Antoine Geiger)는 이 문제를 다루는 강력한 사진 시리즈를 만들었습니다. 바로 'SUR-FAKE'라는 이름의 사진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사람들의 얼굴이 스마트폰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는데요. 세계적 명화 '모나리자' 앞에서 작품은 보지 않고 모나리자와 셀카를 찍는 사람들, 길거리..
지난 1월부터 전 세계는 '보이지 않는 적' 코로나19와 싸워왔습니다.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희생했고, 특히 의료진들과 방역 일선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했죠. 얼마 전 모스크바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트 아나스타샤 파니나(Anastasia Panina)는 코로나19와 싸우는 것에 관한 유머러스한 일러스트레이션을 그렸습니다. 이 일러스트 시리즈의 이름은 '코로나19와 싸우는 악당들(Villans against COVID-19)'이었습니다. 그는 고전 공포영화에 등장하는 악당 캐릭터를 등장시켜 사람들이 코로나에 대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포스터 형식의 일러스트를 만든 것입니다. 사실 그가 이런 일러스트를 만들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바로 러시아에서 만든 코로나 관련 인포그래픽 때문이었습니다.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