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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은 달라졌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곳 중의 하나는 항공, 여행 업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2019년만 해도 미주, 유럽, 동남아시아, 일본 등지를 열심히 날아다니는 비행기들은 현재 공항 격납고에 발이 묶인 채 날지 못하고 있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백신이 보급되고 코로나가 종식되기 전까지는 이런 상황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운항하지 않고 있는 비행기들은 과연 괜찮은 것일까요? 얼마 전 18개월 동안 운항을 하지 않은 한 비행기의 내부가 공개되며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비행기는 '토마스쿡 항공' 소속의 비행기입니다. 토마스쿡은 호텔, 리조트, 항공사, 유람선 등을 운영하고 있는 여행사인데요. 2000년대 초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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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비행기에서 어떤 좌석을 선호하시나요? 물론 가운데 자리를 좋아하는 승객들을 별로 없겠지만 창가 쪽 좌석과 복도 쪽 좌석에 대한 선호도는 개인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창밖을 바라보며 낭만적인 여행을 하고 싶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받지 않고 여행을 하고 싶다면 창가 좌석, 내가 원할 때는 언제든지 눈치 보지 않고 복도를 지나다니거나 화장실에 가고 싶다면 복도 쪽 좌석을 선호할 것 같습니다. 얼마 전 한 승객이 동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창가 좌석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안 좋은 소식일 것 같습니다. 과연 어떤 동영상일까요? 동영상에 한 승객은 알코올이 묻어있는 티슈로 승객들의 머리가 닿는 부분인 헤드레스트를 8초 동안 닦았습니다. 이 승객은 창가, 가운데, 그리고 복도 쪽 좌석의 헤드레스트를 각..
기내가 청결하지 못하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비행기는 이미 내가 탑승하기 전 세네번의 비행을 했으며 사람들은 더러운 손으로 스크린과 팔걸이를 만졌으며 트레이는 앞사람이 흘린 음료와 음식물로 얼룩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항공사들은 탑승객들이 매번 항공편을 이용할 때마다 기내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항공기가 도착하면 국내선은 20분, 국제선은 40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모든 청소를 비롯하여 손님들의 수하물 교체, 항공기 급유, 기내식 및 서비스 용품 탑재 그리고 항공기 정비 점검 등 모든 작업을 끝마치기 위해 시간에 쫓기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실질적으로 시간안에 비행기 전체를 꺠끗하게 청소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특히 기내에서 사용되는 담요나 베개도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