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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여행을 좋아하고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기내의 물이 생각만큼 깨끗하지 않다는 것을 알 것 같습니다. 각종 시민 단체가 실시한 수질 검사에서 심지어 대장균이 나오기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승무원들도 비공식적으로 기내에서 커피나 차를 마시지 않을 것을 권유하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화장실의 물을 사용해 손을 씻지 말고 차라리 손청결제나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 낫다고 말하는 연구도 있습니다.비행기의 물탱크 청소는 항공기 제작사가 정한 정비 매뉴얼에 따라 이루어지는데요. 평균 1년에서 3년 주기로 청소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미국 항공사의 경우 그 기준이 조금 더 까다롭습니다. 미국 환경 보호청 기준에 따라 일 년에 4회 물탱크를 청소하게 되어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공기 내 수질에 관한 논란은 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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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기내식을 먹고 나면 꼭 다음 순서가 있는데요. 승무원들이 식후에 커피를 마실지 차를 마실지 물어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취향에 따라 커피나 차를 선택해서 간단한 티타임을 가지곤 하죠. 그러나 앞으로는 커피나 차를 마실 때도 한 번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뉴욕 헌터 대학의 뉴욕 음식 정책센터(Hunter College NYC Food Policy Center)와 웹사이트 다이어트디텍티브닷컴(DietDetective.com)에서 공동으로 실시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이 연구의 제목은 2019 항공사 수질 연구(2019 Alirline Water Study)인데요. 기내 식수의 품질을 검사하고 이를 수치로 남기는 것입니다. 이 연구는 미국 내 10개의 메이저 항공사와 12개의..
라이프 레드프라이데이
설레는 마음으로 떠난 여행길! 그러나 시차 적응에 실패한 경우 피로, 두통, 소화불량, 위염, 혈압이상, 변비 등으로 여행을 망칠 수 있습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오늘은 RedFriday에서 승무원이 알려주는 시차 극복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시차 증후군의 증상은? 세계 각국을 방문하는 승무원이나 시차가 많이 나는 지역으로 여행이나 출장을 가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시차 증후군은 의학 용어로는 제트 래그(Jet lag), 시차증이라고 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시차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밤에 잠이 오지 않고 정신이 멀쩡한데 낮에 졸리는 경우. 두 번째,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잘되지 않고 두통과 현기증이 있는 경우. 세 번째 마음이 불안하고 집중이 잘 안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