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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레드프라이데이
즐겁게 해외여행을 다녀온 후 공항에서 캐리어를 찾으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캐리어에 눈에 띄는 초대형 자물쇠가 달려서 나오는 경우를 보았을 것입니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경고'의 표시인데요. 이 초대형 자물쇠는 공항 측에서 부착하는 것으로 '국내로 반입하면 안 되는 것'들이 들어있다고 의심되는 경우에 붙여집니다. 주로 노란색 자물쇠를 많이 보았을 텐데요. 사실 이 자물쇠는 네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먼저 가장 많이 보이는 노란색 자물쇠입니다. 이 자물쇠는 면세범위 초과 물품이 들어있다고 의심되는 경우에 부착합니다. 면세 한도인 600달러를 넘거나 고가의 명품류가 들어있다고 의심될 때 부착되는 것이죠. 추가로 술은 1병, 담배는 1보루, 향수는 60ml까지 면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나 이를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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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시 한국에서 비싸게 팔던 음식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먹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대표적인 육가공품인 살라미나 하몽, 그리고 각양각색의 치즈, 그리고 와인까지 이런 종류의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유럽 여행이 더욱 즐거웠을 것 같은데요. 그러나 이 음식들을 한국까지 가지고 오기에는 많은 제약이 있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잘 알고' 구매한다면 합법적으로 반입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먼저 치즈, 버터와 같은 유제품입니다. 원칙적으로 치즈나 유제품을 반입할 경우 수출국 제조사에서 발행하는 살균 증명서를 구비해야 합니다. 그러나 기념으로 사오면서 살균 증명서까지 구비하여 반입할 관광객은 없겠죠? 하지만 살균 증명서 없이도 치즈를 반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