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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우한이 되어버린 곳. 바로 뉴욕 주입니다. 현재 이곳에는 총 32만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최근 5일간 일일 확진자는 3,000명에서 5,000명 사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5월 4일 기준, NYS Dept. of Health 발표 기준) 지금까지 뉴욕 주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봉쇄령을 내려 시민들의 이동을 저지했는데요. 뉴욕 주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여 사는 뉴욕시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이곳에서는 3월 말부터 필수 사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장에 대해 전원 재택근무를 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내려졌으며, 집 주변 산책 이외에 비필수적인 외출이 금지되고, 외출 시에는 다른 사람과의 거리를 1.8미터 이상 두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 세계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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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코로나19 환자는 18만 명이, 사망자는 3,440명으로 집계되어, 환자수에 이어 사망자 수에서도 중국을 앞지르고 있는 추세이죠.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피해가 있는 곳은 뉴욕입니다. 뉴욕 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 5천여 명 수준으로 코로나19의 발원지인 후베이보다 상황이 심각해진 상태인데요. 행정명령으로 비필수 상업 시설 영업과 다수가 모이는 모임을 금지시키며 도시를 사실상 폐쇄시키기도 했습니다. 뉴욕은 확진자가 급증하며 의료 인력 및 의료 물자 부족으로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물론 뉴욕 주내에서 약 8만 명에 달하는 전직 간호사와 의사들이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으며, 미국 전역에서 500명 이..
3월 28일 저녁 7시 뉴욕 전역에서 빌딩에 진동이 올 정도로 박수 소리가 크게 났습니다. 심지어 다른 사람이 들으라는 듯 창문까지 활짝 열어 놓고 박수를 쳤다고 하는데요. 스포츠 경기라도 이긴 걸까요? 뉴요커들은 왜 2분 동안 박수를 이어갔을까요? 이들이 열렬하게 박수를 친 것은 사실 사전에 계획된 것입니다. 며칠 전부터 SNS에는 #ClapBecauseWeCare이라는 해시태그가 유행했는데요. 이 해시태그와 박수가 연관이 있었던 것이죠.현재 세계 1위의 코로나 확진자 수를 기록하고 있는 미국에서도 가장 심각한 상황을 겪고 있는 곳은 바로 뉴욕 주입니다. 뉴욕 주는 현재 5만명 이상의 확진자, 그리고 7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오며 트럼프 대통령이 강제로 뉴욕을 봉쇄하는 것까지 고려하고 있다는 언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