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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슈 레드프라이데이
'폴 댄스(pole dance)'를 아시나요? 폴 댄스는 무대에 설치된 기다란 봉을 붙자 거나 빙글빙글 매달려 춤을 추는 것입니다. 폴 댄스는 봉을 잡고 매달려야 하는데요. 이에 봉과 몸의 마찰력을 이용해야 하기에 폴 댄서들은 노출이 있는 의상을 입곤 합니다. 다리는 전체가 맨살이어야 하며, 어깨와 겨드랑이도 드러나야 하죠. 이에 사실 과거에는 폴 댄스에 대한 인식이 그리 좋지 않았지만 지금은 하나의 스포츠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한 폴 댄스 영상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비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바로 폴 댄스를 추는 상황이 문제였던 것이었습니다. 영상은 중국 허베이성의 장자커우에서 촬영된 것이었는데요. 바로 결혼식의 피로연장이었습니다. 이 영상은 결혼식의 하객 중 한 명이 찍은 것인데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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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아이들이 아이돌을 꿈꿉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아이들은 데뷔조차 해보지 못하고 꿈을 접는 경우가 많이 있죠. 이들은 연예 관계자의 눈에 띄어야 하며, 오디션에 참가해 자신의 실력을 알려야 하는데요. 이 과정이 너무 힘들고 경쟁이 치열하기에 그리 쉽지만은 않은 여정입니다. 그러나 만약 SNS를 통해 먼저 팬덤을 만든다면 어떨까요?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기회는 아니지만 자신이 꿈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상 하나로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간 한 소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중국 산시성의 시안에 살고 있는 10살 소녀 장시란입니다. 장양의 어머니는 장양이 어릴 때부터 매우 자신감과 끼가 넘쳤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아동복 패션모델로서 패션쇼에 서며 경력을 쌓는 중이라..
너무 기쁜 나머지 춤을 추고 싶었던 적 없었나요? 아무도 없는 주차장에서 홀로 격하게 춤을 추고 태연하게 다시 길을 가는 한 여성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상 속 주인공은 21세의 여성 카얄라 존스(Kayallah Jones)입니다. 그는 2년간 노숙 생활을 하며 지냈는데요.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 몇 개를 잃어버렸다고 하네요. 그는 이후 애틀랜타 조지아에 있는 스포츠 바 겸 레스토랑 '더 스팟(The Spot)'에서 일하기 위해 면접을 봤고, 면접을 매우 잘 봤다고 생각했기에 면접이 끝나자마자 식당의 주차장에서 신나게 춤을 췄죠. 카얄라 존스는 사실 춤을 추기 전 누가 있는지 보기 위해 두리번거리기도 했는데요. 아무도 그녀를 보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
디자인 레드프라이데이
같은 옷이라도 누가 입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이를 콘셉트로 유명해진 SNS 스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데니스 메르세데스(Denise Mercedes)입니다. 데니스는 자신의 절친한 친구인 마리아 카스테야노(Maria Castellanos)와 함께 2019년 초 같은 디자인의 수영복을 입고 틱톡 영상을 찍었는데요. 이 영상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되었죠. 이들이 찍은 영상이 화제가 된 이유는 바로 데니스는 사이즈 14, 우리나라의 사이즈로는 XL 정도이고, 마리아는 사이즈 2, 우리나라 사이즈로 S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같은 옷을 사이즈에 따라 다르게 소화하며 간단한 댄스를 곁들였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스타일에 사이즈는 중요하지 않다'라는 메시지에 열광한 것이었..
한 커플이 수수한 작업복을 입고 옥수수밭 앞에서 춤을 춥니다. 이들은 마치 열심히 연습한 듯 칼군무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발을 땅에 끌며 셔플 댄스를 추기도 하고, 손바닥을 위로 뻗으며 오리를 흉내 내는 동작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마냥 신나 보이는 이들의 댄스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중국 저장성 남부에 있는 원저우에 사는 부부 펑샤오잉(45)과 판더두어(49)의 이야기입니다. 이들은 현재 원저우의 루이안에서 옥수수를 키우는 농부인데요. 최근 틱톡의 중국 버전 '더우인'에서 입소문을 타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들의 인기 비결은 바로 다른 사람까지 미소 짓게 만드는 천진난만한 웃음과 태평스러운 삶의 태도를 보여주는 춤입니다. 이들은 집 앞마당에서..
길거리에서 춤을 추는 것을 '스트리트 댄스'라고 하는데요. 보통은 비보잉이나 팝핀 등 힙합 문화로부터 유래한 춤입니다. 이런 춤의 특징은 내면의 감정을 표현한다기 보다는 즉흥적인 프리스타일을 통해 음악적인 요소를 몸으로 표현해내는 것이죠. 그러나 길거리에서 현대 무용이나 발레 동작을 한다면 어떨까요? 사뭇 다른 느낌일 것 같습니다. 사진 작가 멜리카 데즈(Melika Dez)는 이런 질문에 답하고자 길거리에서 현대 무용을 하는 장면을 필름에 담았습니다. 고층 건물, 현대적인 조형물 등을 배경으로 현대 무용을 하는 장면은 확실히 독특했습니다. 이질적인 것처럼 느껴지면서도 영화 같은 드라마틱함이 살아 있는 것 같네요. 멜리카 데즈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거주하고 있지만 뉴욕, 쿠바, 캐나다, 유럽 등지를 돌며 ..